[건강 신간] 임신·출산, 마흔에도 OK!

입력 2015-07-14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30·40대 임신 출산 걱정할 필요 없다’(정지행 지음|알에이치코리아 펴냄)

결혼이 늦어지면서 임신 연령 또한 많아지고 있다. 늦은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 모두가 갖는 고민은 ‘과연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을까?’다. ‘30·40대 임신 출산 걱정할 필요 없다’는 마흔에 건강하게 셋째를 낳고 모유 수유까지 했지만 여전히 처녀 때 몸매를 유지하는 워킹맘 정지행 박사가 전하는 유쾌하고 진솔한 고령 임신과 출산 이야기다.

저자는 준비만 제대로 하면 늦게 아이를 갖게 되더라도 20대 못지않게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특히 인생의 안정기에 계획 임신으로 낳아, 정성껏 기른 셋째 아이가 형과 누나보다 건강하고 똑똑하다는 것을 느낄 때마다 막둥이를 낳기 참 잘 했다고 생각하곤 한다. 그래서 감히 말하길, 서른 넘어 낳은 아이가 20대에 출산한 아이보다 더 똑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