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실종 여대생 추정 시신, 평택서 발견… 용의자가 공사현장 다니던 곳

입력 2015-07-15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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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실종 여대생

경기도 수원역 인근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뒤 사라진 2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경기도 평택에서 발견됐다.

15일 경기지방경찰청은 "수원 실종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평택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원 실종 여대생 시신이 발견된 곳은 경기도 평택 진위면의 한 배수지로 납치 용의자 윤모(46)씨가 건설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수원 실종 용의자의 차량 트렁크에서 여대생의 것으로 보이는 머리카락과 혈흔 추정 얼룩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한편 경찰은 오후 5시30분쯤 강원도 원주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수원 실종 여대생을 태우고 사라졌던 승용차와 용의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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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뉴스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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