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유현상과 결혼, 김연아와 육중환이 결혼 한 꼴”

입력 2015-07-15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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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스타 최윤희와 유현상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의 수영코치로 최윤희가 등장했다.

최윤희는 아시아의 인어로 통하는 당대의 수영스타로 1982년 뉴델리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3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뛰어난 수영실력과 더불어 빼어난 미모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윤희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후 2001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에강호동은 과거 최윤희와 윤현상과의 결혼에 대해 “스캔들도 아니고 바로 결혼 기사가 났다. 연예계에서 엄청 화제가 됐다”고 두사람의 결혼 당시를 회상했다.

강호동이 “그때 유현상이 욕 많이 먹지 않았냐?”고 묻자 최윤희는 “그래서 미안하다”고 답했다.

이어 “당시 우리 나이 차이가 13살 차였다. 얼마 전에 그런 얘길 들었다. 제 결혼이 김연아 선수와 장미여관 육중완 씨가 결혼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아홉 번째 종목 수영 편 멤버로는 강호동, 정형돈, 서지석을 비롯해 션, 성훈, 유리, 강민혁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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