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록 밴드 더더, 16일 신곡 ‘I STAY’ 공개…새 보컬 이현영 합류

입력 2015-07-15 15: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4년만에 컴백하는 모던 록 밴드 더더가 16일 신곡 ‘I STAY’를 공개한다.

싱글 ‘I STAY’는 새롭게 영입된 보컬 이현영의 차분하지만 애절한 음색과 함께 레트로적인 사운드, 절제된 편곡으로 더더만이 선보여왔던 아련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2011년 정규 7집 'HOW MANY TIME' 발매 이후 오랜만에 싱글 'I STAY'를 발표하게 된 더더는 기존의 트리오 편성을 벗어나 안정감있고 균형감있는 4인조 밴드로 팀을 재정비했다. 또 그들의 음악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보컬 이현영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선보이고자 한다.

더더는 1997년 데뷔해 ‘내게 다시’, ‘It’s you’, ‘Delight’으로 대중에게 알려졌으며, 2004년에는 4집 'The The Band'로 제 1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밴드로 인정받았다.

더더는 올가을 EP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9월 13일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쇼케이스 무대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