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잡지화보서 ‘팔색조 배우’로 매력발산

입력 2015-07-17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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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가 잡지화보를 통해 배우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김준수가 패션 매거진 ‘보그’와 진행한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데스노트’를 통해 2010년 뮤지컬 데뷔 후 여섯 번째 캐릭터를 만난 그는 화보 속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눈으로 이야길 건네는 매력적인 배우 그 자체로 분했다”고 밝혔다.

또한 “촬영 당일 김준수는 다채로운 화이트 룩을 선보였고, 밝은 채광과 그림자를 드리운 조명 앞에서 분위기만으로 스튜디오를 압도하며 기록에 남을 만한 화보 탄생을 예고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화보 속 김준수는 살짝 헝클어뜨린 머리에 화이트 컬러의 의상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다. 특히, 몽환적인 느낌을 표현한 눈빛과 감각적인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잡지 관계자는 “김준수가 무대에서 캐릭터를 만드는 힘은 도화지 같이 순수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엇이든 도전하는 데 있어 두려움이 없는 내면 자체에 있다고 생각했다. 화보 콘셉트에서 화이트 룩, 소품이나 스타일링보다는 배우의 얼굴과 움직임 자체에 중심을 맞춰 촬영한 이유가 거기 있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미스터리 명탐정 엘 역으로 8월15일까지 경기 성남아트센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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