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박재범, ‘쇼미더머니4’ 비판 “편집을 이렇게 하는구나”

입력 2015-07-18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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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박재범, ‘쇼미더머니4’ 비판 “편집을 이렇게 하는구나”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 박재범이 ‘쇼미더머니4’를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프로듀서 4팀의 공연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공연을 펼치기 앞서 “우리가 왜 이 자리에 있는지 보여주겠다. AOMG가 뭔지 보여줄 것”이라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재범과 같은 팀인 로꼬 역시 “깃발, 댄서비 등 사비로 500만 원을 들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AOMG가 자신만만해 했던 무대는 정작 방송에서 대부분이 편집됐으며 로꼬는 막판에 잠깐 등장해 이들의 무대를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웠다.

방송 이후 박재범은 트위터를 통해 “편집을 이렇게 하는구나. 우리 랩하는 모습은 한 개도 안나오고. 와우! 인정. 랩, 힙합 방송이 어떻게 우리 무대에 그거만 빼고 편집할 수가 있는거지. 너무 하시네. 로꼬 무대는 아예 통편집 당하는 건 뭐지”라고 밝혔다.

한편 Mnet 측은 “방송분량으로 인해 편집이 불가피했으며 추후 풀버전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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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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