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편파판정 논란 언급 “사실 아냐…우크라이나·벨라루스 심판도 같이 있었다”

입력 2015-07-21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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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손연재는 크로아티아 전지훈련을 위해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손연재는 다음달 6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여름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8월 불가리아와 러시아에서 각각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한다. 이후 9월 7일부터 13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갈 예정이다.

손연재는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2개 이상 따고 싶다”고 말했다.

편파판정 논란에 대해서는 “제 노력도 있지만 사실이 아닌데 함께 노력하고 응원해준 분도 같이 깎아내리는거 같아 속상했다”면서 “어쨌든 편파 판정은 사실이 아니다. 대한민국 심판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심판도 같이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제게 잘 주진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후배들과 같이 올림픽에 나가고 싶은 욕심도 있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면서 “좀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고 어린선수들이 시작해서 리듬체조 자체의 인기가 많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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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U 조직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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