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아프리카TV 손잡았다…신개념 콘텐츠 ‘프릭’ 눈길

입력 2015-07-23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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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아프리카TV 손잡았다…신개념 콘텐츠 ‘프릭’ 눈길

미스틱 아프리카TV가 ‘1인 미디어 시대’ 새로운 스타를 함께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조인트 벤처 ‘프릭(Freec)’을 설립했다.

미스틱 아프리카TV는 23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뉴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개척하기 위해 프릭을 만들었다”며 “기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높은 진입 장벽 탓에 소외됐던 창작자들이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릭은 ‘Free’와 ‘C’의 합성어로 Free는 자유로움을, C는 ‘콘텐츠(Content)’ ‘콘서트(Concert)’ 등을 나타낸다. 누구나 자유롭게 대중과 함께 재밌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프릭의 기업 이념을 담았다.

프릭의 가장 큰 특징은 ‘크라우드 소싱’이다. 누구나 자신의 관심사나 재능을 바탕으로 시청자(유저)와 함께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한다. 이 콘텐츠는 아프리카TV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된다. 또한 기성 미디어에서 활동해 온 아티스트들도 시청자와 함께 콘텐츠 생산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릭은 창작자 발굴/매니지먼트, 콘텐츠 기획/제작, 다양한 채널 개척과 콘텐츠 유통,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모색 등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미스틱 아프리카TV 미스틱 아프리카TV 미스틱 아프리카TV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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