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복이자 대서, 전국에 장맛비 내려…주말까지 계속

오늘 중복이자 대서, 전국에 장맛비 내려…주말까지 계속

오늘 중복이자 대서

절기상 중복이자 대서인 오늘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23일은 무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중복’이자 더위가 절정에 달해 “염소뿔도 녹는다”는 옛 말이 있을 정도다.

한편 중복이자 대서인 오늘 남해안에는 장마가 시작돼 부산과 창원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다.

북상하는 장마전선으로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내리는 비가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비는 중부지방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내일 24일까지 돌풍을 동반해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며,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폭우가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또한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돼 서울 29도, 대구가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24일 밤에 비가 그칠 예정이지만 중부지방은 주말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동아일보 DB, 중복이자 대서 중복이자 대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