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말름 서랍장, 2700만 개 사실상 리콜… 왜?

입력 2015-07-23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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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말름 서랍장

미국에서 이케아 말름 서랍장이 넘어져 아이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케아 측이 말름 서랍장에 대한 사실상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문제의 중심인 이케아 말름 서랍장은 한국에서도 팔고 있는 제품이라 국내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케아와 미국 소비자상품안전위원회는 ‘말름’(Malm) 시리즈를 비롯한 이케아 서랍장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서랍장을 벽에 고정시키는 키트를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케아 측은 지금까지 말름 서랍장이 넘어지는 신고가 14건 접수됐으며, 이로 인해 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또 이번에 사실상 리콜 조치되는 이케아 말름 서랍장은 모두 2700만 개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이케아 말름 서랍장 이케아 말름 서랍장
사진│MBC 뉴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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