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건강보험료 체납 논란에 “당시 20억 사기 당해…”

입력 2015-07-24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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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가 건강보험료 체납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가수 현미는 2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논란이 됐던 건강보험료 체납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현미는 건강보험료 체납 진실에 대해 “4년 전 20억 정도 사기를 당했다. 한창 집이 경매로 넘어가던 시기였다. 당시 이북 신문사 이사로 있을 때였는데 직원들 건강보험료로 갑자기 1400~1600만원 내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미는 “돈이 없어 타던 차를 팔고 일부를 냈는데 천 만원이 넘는 돈이 없어 더 이상 못 냈다. 그랬더니 독촉전화가 오더라. 할부로 분할로 내게 해달라고 했는데 안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뉴스에 낸다고 하더라. 그래서 ‘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진짜 뉴스에 나오더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기분 좋은 날’에는 가수 현미가 출연해 집안 정리정돈의 비법을 낱낱이 털어놨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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