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트라, 이적설 일축 “내겐 바르사 뿐, 제안도 없었다”

입력 2015-07-24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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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이적설에 휘말린 바르셀로나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24)가 이적설을 부인했다.

앞서 이탈리아 축구 전문매체 ‘디마르지오’는 나폴리가 바르트라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각) 바르트라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입장을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바르트라는 “아직 제안을 듣지도 못했다. 내 머릿속은 100% 바르셀로나 생각 뿐이다”고 밝혔다.

또한 바르트라는 바르셀로나 구단 측과의 인터뷰에서도 “현재 바르셀로나는 샌프란시스코라는 훌륭한 도시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면서 “목표는 팀의 승리며 개인적으로는 지난 시즌에 비해 더 나은 성적으로 계속 성장하고 가능한 많은 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바르트라는 이어 “항상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은 생각 뿐이다. 바르셀로나는 내게 있어 최고의 팀”이라면서 “또한 바르셀로나 팬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더 많은 경기를 뛴다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소년 시절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줄곧 뛴 바르트라는 지난 2009-10시즌 1군 무대를 경험했지만 이후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고 2013-14시즌 30경기, 지난 시즌 25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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