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녀의 욕망과 본능…‘한여름 밤의 유혹’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5-07-24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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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본능 경고 스릴러 ‘한여름 밤의 유혹’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바닷가 별장에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던 스무살 소년이 이웃집 섹시한 여인에게 빠져 위험한 밀회를 즐기던 중 예상치 못한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릴러 ‘한여름 밤의 유혹’.

공개된 예고편은 “여름이라는 계절은 어떤 사고를 쳐도 괜찮을 줄 알았다”라는 주인공 더그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가족들과 바닷가로 휴가를 온 스무살 소년 더그는 옆 집에 이사온 리나의 아찔한 샤워 장면을 우연히 보게 되고 욕망에 눈뜨게 된다.

우연히 비가 오던 밤, 리나가 열쇠를 두고 왔다며 도움을 청하고 집으로 들이더니 “이런 거 원한 거 아니야?”라며 거침 없는 유혹에 더그가 결국 뿌리치지 못하면서 그들의 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눈길을 끈다. 그러나 리나와 남편 사이에 문제가 드러나지만 두 남녀의 멈출 수 없는 욕망에 위험한 만남은 계속되어 보는 이 마저 아슬아슬하게 만든다.

특히 더그와 리나가 마을을 뒤흔드는 살인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것을 암시하면서부터 극적인 배경 음악과 함께 긴장감을 높인다. 주인공들의 파격적인 베드신부터 비밀스러운 살인사건까지 짜릿한 볼거리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결말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여름 밤에 찾아온 아찔한 유혹부터 밀회 그리고 살인 사건까지 담은 스릴러 ‘한여름 밤의 유혹’은 오는 8월 6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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