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딸 윤경, 전통시장서 식탐 봉인 해제…먹방 요정 부활?

입력 2015-07-24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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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기의 딸 윤경이 먹방 요정으로 다시 부활했다.

이번 주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아빠 조민기가 유학생인 딸 윤경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전통 시장을 보여주고자, 광장시장, 인사동 등 전통 거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조민기와 함께 광장시장을 찾은 딸 윤경은 남다른 먹방을 선보이며, 먹방 요정의 부활을 알렸다.

그간 다이어트로 잠시 먹방을 주춤했던 윤경은 광장시장의 명물인 빈대떡과 마약김밥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전통 시장의 먹거리들을 완벽하게 접수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윤경의 먹방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실제로 보니 날씬하다”, “다이어트 안 해도 되겠다” 라고 해, 윤경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한편, 먹거리는 물론 한복으로도 유명한 광장 시장의 한복 거리에서 윤경의 한복을 맞춰주기로 한 아빠 조민기. 이 날, 조민기는 딸 윤경이 한복을 입고 나오자, 미소를 지으며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또한, 딸 윤경의 한복 자태에 아빠 조민기는 “시집가도 되겠네” 라며, 씁쓸한 웃음을 짓기도 해 복잡 미묘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빠 조민기의 반응을 보던 윤경은 “아빠는 내가 시집가면 펑펑 울 것 같다”며 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빠 조민기와 딸 조윤경의 전통 거리 데이트는 오는 7월 26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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