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에 눈이 내린다?

입력 2015-07-27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롯데월드 어드벤처 ‘쿨 썸머 페스티벌’의 브라질 삼바 댄서들. 사진제공|롯데월드

내달 31일까지 ‘쿨 썸머 페스티벌’ 개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여름의 겨울’을 테마로 ‘쿨 썸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여름 한정 프로그램인 ‘쿨 썸머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캐슬에 눈이 내리면’ 이벤트. 29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일 오후 1시에 석촌호수 위 매직 아일랜드로 향하는 다리에서 ‘매직 캐슬’을 배경으로 하얀 눈이 내리고 밴드가 연주하는 캐롤송과 삼바 댄서들의 춤이 만나 여름에 즐기는 이색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8월 3일까지 아이스맨들이 파크 곳곳에서 펼치는 게릴라 마임 공연 ‘아이스 마임’, 라이트 박스에서 흰 눈꽃송이를 켜는 사람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눈꽃을 잡아라’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밖에 비보이 그룹과 커버댄스 팀, 비트박스 팀이 펼치는 ‘썸머 비치 파티’, 고객이 참여하는 댄스 배틀 ‘썸머 댄스 경연대회’, 필리핀 밴드의 여름노래 메들리 ‘뮤지믹스 밴드 썸머 에디션’ 등의 공연도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방학 기간을 맞아 개장을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연장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