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가 MBC 뮤직 ‘슈퍼아이돌’에 떴다.
월 28일 방송되는 ‘슈퍼아이돌’ 3회에서는 1군 연습생 5명과 2군 연습생 중 상위 성적을 기록한 5명의 데스매치 경연이 펼쳐진다.
매회 빠른 전개로 탈락자를 배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슈퍼아이돌’. 그만큼 연습생들의 부담감도 한껏 높아진 가운데 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도와줄 슈퍼스타가 등장한다. 바로 ‘강남스타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월드스타 싸이가 한, 중 연습생들이 구슬땀 흘리는 연습실에 깜짝 등장한 것. 이번 싸이의 ‘슈퍼아이돌’ 출연은 김형석 작곡가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갑작스러운 싸이의 등장에 한·중 연습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채 환호성을 질렀다고.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싸이는 김형석 작곡가와 함께 즉석에서 연습생들의 끼와 실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중 연습생들은 순서대로 한 명씩 등장해 싸이 앞에서 춤실력을 선보인다. 두 눈으로 연습생들의 끼를 직접 확인한 싸이는 적절한 조언과 진심 어린 발언들을 쏟아내며 연습생들의 꿈을 응원한다.
특히 몇몇 끼로 똘똘 뭉친 연습생들의 무대를 접한 싸이는 깜짝 놀란 채 “뭘 해도 될 친구다”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는 전언이다. 과연 월드스타 싸이도 깜짝 놀라게 만든 끼 충만 ‘슈퍼아이돌’ 연습생은 누구일까.
‘슈퍼아이돌’ 3회는 28일 오후 7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