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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이 공격수 장조윤을 올 시즌까지 자유계약으로 영입 했다.
파주중과 보인정보 산업고를 졸업한 장조윤은 2007년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를 통해 프로데뷔를 한 후 2009년 싱가포르 리그에 진출해 활동했다.
장조윤은 185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을 통해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에도 능숙한 최전방 타겟형 스트라이커이다.
싱가포르 리그에서 활약하며 2011년 10득점, 2013년 15득점, 2104년 10득점 등을 기록하며 공격수로서의 능력을 검증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주험멜에서 등번호 88번을 달고 경기에 나서게 될 장조윤은 “다시 k리그로 돌아오게 돼서 기쁘다. 올 시즌 충주험멜이 4위 안에 들어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격수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주험멜 김종필 감독은 “제공권을 가진 장조윤 선수 영입을 통해 공격의 다양성을 확보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남은 리그일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올 시즌 “Bee AMBITIOUS(충주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캐치프래이즈를 선정하며 리그 중상위권으로의 도약과 보다 많은 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