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충주험멜, 측면 공격수 김도형 영입

입력 2015-07-10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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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주험멜FC

[동아닷컴]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윙 포워드 김도형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김도형은 등번호 77번을 배정받고 남은 후반기 리그에 참여하게 되며, 계약기간은 올 시즌 종료 시점까지다.

경남정보고와 동아대를 졸업한 김도형은 2013년 K리그 클래식 부산아이파크를 통해 프로데뷔를 한 후 중국 연변FC에서 확약했던 측면 공격수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을 기반으로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가 장점인 김도형의 합류로 꿀벌군단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후반기 중상위권 진입을 위한 공격력에 힘을 얻게 됐다.

180cm/70kg의 날렵한 채구의 김도형은 “충주험멜프로축구단에서 활약 할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며,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충주험멜 김종필 감독은 “올 시즌 부상자들이 예상치 않게 많이 발생해 시즌초반부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공격 부분에서 특정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이 증가되다보니 과부하가 걸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김도형 선수의 영입이 후반기 팀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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