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8월 日새 싱글 ‘여름빛 마이걸’ 발표

그룹 비투비가 8월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하고 현지활동에 돌입한다.

비투비는 8월 19일 일본 두 번째 오리지널 싱글 ‘여름 빛, 마이걸(夏色, MY GIRL)’을 발매하고 또 한번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8월부터 약 한 달간 현지에 체류하며 일본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비투비는 ‘괜찮아요’의 기세를 몰아 일본 한류의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2014년 11월 데뷔싱글 ‘와우(WOW)’로 일본에 데뷔한 비투비는 올 3월 발매한 첫 오리지널 싱글 ‘미래(未来,あした)’가 약 1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비투비는 새 싱글 ‘여름 빛, 마이걸’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도전하는 공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비투비의 신곡 ‘여름 빛, 마이 걸’은 통통 튀는 멜로디로 무장한 비투비의 팝 튠 댄스 곡으로, 첫 오리지널 싱글 ‘미래’의 작곡가인 타다 신야가 또 한번 프로듀싱을 맡았다.

비투비 멤버들의 상쾌한 보컬과 새로운 사랑에 두근거리는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인 이 곡은 한층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비투비의 기분 좋은 변신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앞서 비투비는 지난 27일부터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싱글 ‘여름 빛, 마이걸’의 재킷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비투비는 31일 오후 일본 도쿄로 출국,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라조나 가와사키에서 두 번째 오리지널 싱글 ‘여름 빛, 마이걸’의 릴리즈 이벤트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