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최수종 “하희라에 이혼당할 뻔”…아찔 사연 공개

입력 2015-07-30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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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에게 이혼당할 뻔했던 아찔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 A ‘잘 살아보세’ 녹화에서 대한민국에서 첫 생산된 650cc오토바이를 협찬 받게 된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비밀로 한 채 소형면허증까지 취득했지만 결국 들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토바이 타고 싶으면 도장 찍고 나가라더라”고 말하며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의 위기담을 공개했다.

이를 듣고 있던 권오중 또한 연상 아내와의 아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권오중은 “출산을 앞둔 만삭 아내가 직접 운전해서 산부인과에 갔었다. 당시 나는 운전면허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한 권오중은 “아내를 만나기 전 만난 여자만 108명”, “고 3때 별명이 108번뇌였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화려했던 전성기(?)시절을 공개했다. 이에 탈북미녀들은 “최수종, 권오중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철부지 남편이다”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줬다.

북한생활을 리얼하게 볼 수 있는 통일준비생활백서 ‘잘살아보세’는 8월 1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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