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트럼프, 여론조사서 또 1등…지지율 19% ‘대세’

입력 2015-08-03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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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트럼프, 여론조사서 또 1등…지지율 19% ‘대세’

막말 트럼프 여론조사서 또 1등 해 화제다.

막말과 기행으로더 유명해진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다시 한 번 전국단위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공화당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가장 높은 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위는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15%)였고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14%), 의사출신 보수논객 벤 카슨(10%),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9%)이 뒤를 이었다.

트럼프는 지난달 30일 퀴니피액대학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20%의 지지율로 선두에 올랐고 지난달 26일 CNN방송과 여론조사기관 ORC의 조사에서도 18%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공화당원을 대상으로 한 전국단위 여론조사에서 연달아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릭 페리 전 텍사스 주지사는 점점 인기를 잃고 있다. 이날 발표된 NBC/WSJ 여론조사에서 페리 전 지사는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와 함께 나란히 3%의 지지율로 10위를 기록했다.

사진│YTN 캡처, 막말 트럼프 여론조사서 또 1등 막말 트럼프 여론조사서 또 1등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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