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경영 시작

입력 2015-08-03 15: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한 투자 및 공동경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의 구주 600만주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950만주, 총 1,550만주(지분 30.08%) 확보를 통해 최대 주주가 되었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공동경영을 통해 제품.영업, 생산.R&D, 글로벌부문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R&D부문에서 자가 면역질환 치료용 항체신약 및 신규 기전의 안구건조증 치료용 단백질 신약 후보, 복합신약 4품목에 대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보강 등을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해외지사, 연구소, 공장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이미 해외 진출한 제품은 해외 영업¤마케팅을 협력한다.

1973년 설립한 한올바이오파마는 바이오신약 및 바이오베터, 개량신약, 합성신약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151건의 국내¤해외특허를 비롯해 항생제와 주사제 분야에 대한 기술력과 생산라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