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아나운서는 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더위와 습기 때문에 짜증 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소현 아나운서는 "습하고 더울 때는 숨 쉬는 자체로도 힘들다. 그럴 때 남편이 눈치 없이 붙고 이러면…"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자들이 또 땀이 많고 끈적끈적하지 않냐"고 나름의 이유를 덧붙였다.
또, 같은 질문을 받은 가수 장미화는 "자는데 이불이 끈적끈적하다. 일어나서 선풍기 틀고, 돌아가서 자다 보면 또 그렇다. 이럴 땐 어째야 하는지 정말 짜증 난다"며 더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