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지현 “3개월 연애 중 임신해 결혼”

입력 2015-08-06 00: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디오스타 이지현

‘라디오스타’ 이지현 “3개월 연애 중 임신해 결혼”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지현은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남편과 결혼 전 골프를 치면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현재 남편과) 골프 모임에서 만나 우연찮게 한 조가 됐는데 아침까지 술을 마시다가 라운딩을 왔다. 아침까지 마셨으니 공이 안 맞고, 공이 안 맞으니까 치면서 더 술을 때려(?) 마시더라. 그러다가 나에게 돈을 많이 잃었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나는 돈을 따더라도 안 가진다. 경기 후 식사하는 자리에서 보자마자 돈을 돌려줬다. 그러니까 남편은 사람들 앞에서 자존심이 상한 것”이라며 “그 후 연락이 없었는데 운동하면서 연락하고 지내게 됐다. 그러다 사랑이 불타올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3개월 밖에 연애를 하지 못했다. 아기가 생겨서 결혼을 했는데, 결혼 후 어색했다. 연애 기간이 짧아서 새로운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