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심학봉 성폭행의혹 재수사 “베테랑 검사 투입으로 철저히 수사”

입력 2015-08-06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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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심학봉 성폭행의혹 재수사 “베테랑 검사 투입으로 철저히 수사”

검찰이 심학봉 성폭행의혹 재수사 한다.

5일 대구지검은 “대구지방경찰청이 사건을 송치하는 대로 공무원 범죄 전담 수사부인 형사1부(부장검사 서영민)에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데 필요하면 심 의원이나 피해 여성 A씨를 소환 조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철저하게 사실을 규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문점이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검찰은 심학봉 의원 성폭행의혹 재수사에 경험이 많은 베테랑 검사들을 투입해 철저하게 파헤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심학봉 의원 성폭행의혹 재수사의 핵심은 심 의원과 피해여성 A 씨 사이에 강압적인 성관계가 있었는 지와 A 씨가 성폭행 피해 신고를 한 뒤 진술을 번복하는 과정에서 심 의원의 회유나 협박 등이 있었는지가 될 전망이다.

사진│심학봉 SNS, 검찰 심학봉 성폭행의혹 재수사 검찰 심학봉 성폭행의혹 재수사 검찰 심학봉 성폭행의혹 재수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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