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추사랑·유토, 5人5色 요절복통 천자문 대결

입력 2015-08-08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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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민국-만세-사랑-유토의 요절복통 천자문 대결이 펼쳐진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0회 ‘가지 많은 나무에 웃음 잘 날 없다’ 편에서는 예절학교에 방문한 대한-민국-만세-사랑-유토가 개성만점 천자문 외우기 대결을 펼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절 학교를 찾은 대한-민국-만세-사랑-유토 꾸러기 5인방은 훈장님에게 예절 교육과 함께 천자문 수업을 받는다. 민국은 훈장님의 질문에 가장 먼저 손을 들고 대답해 예절학교 똑쟁이로 등극한다. 막내 만세는 남다른 엉뚱 유전자로 훈장님을 당황케 한다.

천자문 외우기가 시작되자 만세는 “하늘 천 따지 검을 현 누룽지 왕”이라는 기상천외한 대답으로 훈장님의 눈을 동그랗게 만들며 현장에 포복절도할 웃음을 선사한다. 반면에 삼둥이 맏이 대한은 천자문 대결 도중 곶감을 먹으며 서러운 눈물을 뚝뚝 흘려 시선을 집중시킨다. 과연 대한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예절수업에서는 놀라운 한국어 실력으로 훈장선생님을 깜짝 놀라게 했던 유토가 천자문 수업이 시작되자 한국 행 피로감과 싸우며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아 서당 씬 스틸러에 등극한다. 사랑은 해맑은 미소로 무장, 예절학교를 빛내는 마스코트로 변신한다.

방송은 9일 오후 4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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