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지존’ 조석, 마마무 팬인증 “더 잘됐으면 좋겠구요”

입력 2015-08-11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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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음의 소리 갈무리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의 작가 조석이 자신의 작품에 마마무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조석 작가는 10일 밤 업데이트 된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 963화 '아 찍지마' 편은 인터뷰 이후 촬영진이 놓고 간 카메라로 인해 발생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특히 해당 웹툰의 첫 장면에서는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조석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조석은 목표와 바람을 묻자 "마마무가 더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매주 화, 금 연재되는 '마음의 소리'는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조회수 1, 2위를 다툴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네이버 대표 웹툰으로, 2006년 9월 8일 연재 시작 이후 9년간 단 한 번도 휴재를 하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조석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웹툰지존'으로 출연하며 TV까지 진출해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작가님 취향이 마마무", "마마무는 삶이자 사랑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조석이 언급한 마마무는 2014년 1월 정식 데뷔해 탁월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고, 같은해 6월 발표한 'Mr.애매모호'로 방송활동을 시작하며 시원시원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실력파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올해 6월 19일 발표한 '음오아예'는 여러 선배 걸그룹의 컴백 속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새로운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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