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특보 해제, 오후에 소나기 올 수도… ‘우산 챙기세요~’

입력 2015-08-11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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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특보 해제, 오후에 소나기 올 수도… ‘우산 챙기세요~’

폭염 특보 해제

오늘(11일)부터 단비가 내리면서 폭염 특보가 해제된다.

11일 기상청은 10일 오후 6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발령된 기상특보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에 걸쳐 발령된 폭염 경보와 폭염주의보는 일제히 해제되었다.

기상청은 “오전 4시10분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낮에 전남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전라남북도와 경남서부로 확대되겠다”고 말했다.

비의 양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30~80mm, 특히 남해안과 제주 산간은 많은 곳 120mm 이상의 큰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기상청은 “대기불안정으로 서울, 경기북부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비는 내일 낮에 서쪽지방부터 그치며 비가 모두 그친 뒤 주 후반에는 예년 수준의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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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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