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유아인 “연기 인생에서 가장 끌린 작품”

입력 2015-08-11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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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유아인 “연기 인생에서 가장 끌린 작품”

배우 유아인이 ‘사도’를 연기 인생에서 가장 끌린 작품으로 꼽았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보고회에는 이준익 감독과 송강호, 유아인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마지막 인사말에서 영화에 대해 “기대를 버리라. 낮추라”라며 “기대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아인은 “기대 많이 해 달라. 감독님도 아주 오래 이 시간 기다려서 그러실 것이다”라며 “제 연기 인생에서 가장 끌린 작품이 ‘사도’다. 어떻게 기대 안할 수 있겠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 분)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사도 세자(유아인 분)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았다.

송강호 유아인을 비롯해 문근영 김해숙 박원상 전해진 진지희 박소담 서예지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동아닷컴DB, ‘사도’ 유아인 ‘사도’ 유아인 ‘사도’ 유아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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