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12일 포항 전 직장인 상대 이벤트 진행

입력 2015-08-11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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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으로 인해 리그 휴식기를 가진 이후 17일 만에 재개되는 이번 경기는 그간 선수 이적과 전지훈련 등 후반기 순위 상승을 위한 담금질을 쉬지 않았던 양 팀의 변화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인천은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며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16라운드에서 김동석과 케빈의 연속 골로 2-0 완승을 거두었다.


일과 가정(삶)이 공존하는 ‘일家양득 캠페인’에 앞장서며 건전한 직장인 회식문화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인천은 이 날 경기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직장인 참여 이벤트는 현장접수와 사전접수로 나누어 진행하고, 10인 이상 직장인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사전 접수 테이블석은 현재 매진된 상태다.


현장에서 접수하는 직장인 팬들은 EG1 게이트와 WG7 게이트 옆 행사 부스에서 명함 또는 사원증을 제시하고, ‘건전한 회식문화 동참 서약서’를 작성하면 선착순 500명까지 ‘철벽 수문장’ 유현 선수가 마련한 볼비어 맥주와 선진 리얼미트스틱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건전한 직장인 회식문화 만들기 캠페인’ 콘셉트에 맞춰 롯데제과가 제공하는 80년 전통!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인의 NO.1 감자칩 레이즈의 무료 샘플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일 경기에서는 인천에 전력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비주얼스포츠가 K리그 클래식 최초로 티브로드 방송사와 실시간 경기정보를 반영한 중계방송을 시연할 예정이다. 양 팀 선수들의 공간점유율, 공수간격, 평균속도 등의 정보가 중계화면에 반영되는 시연으로 인천 팬들이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12일 경기 입장권은 인천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incheonutd.com) 혹은 인터파크를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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