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스테파니 “SM 나와 준비하며 절박함 느껴”… 왜?

입력 2015-08-11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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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스테파니 “SM 나와 준비하며 절박함 느껴”… 왜?

가수 스테파니가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공연장에서 진행된 신곡 ‘프리즈너(Prisoner)’ 쇼케이스 무대에 선 스테파니는 라이브 무대에 이어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이날 스테파니는 홀로서기에 도전하며 스스로 성숙해졌다고 밝혔다. “SM에 나와 준비해보니 절박함을 느꼈다”며 “얼마나 방송 잡기가 힘들고, 아티스트도 더 욕심을 내야하는지 등 좀 더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가짐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오히려 편하다. 겸손해야 된다는 마음이 크다. 후배들이 본받을 수 있는 모습으로 다가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이돌로 데뷔해서 잘 몰랐다. 한 분 한 분이 이렇게 오시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방송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건지 잘 몰랐던 것 같다”며 “과거엔 열심히 연습만 하면 다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회사에 불만만 쌓였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고백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지난 2005년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했던 스테파니는 2012년 첫 솔로 앨범에 이어 이번에는 새 레이블 마피아 레코드를 통해 두 번째 솔로곡을 발표했다.

스테파니의 신곡은 11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마피아레코드, 컴백 스테파니 컴백 스테파니 컴백 스테파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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