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산 잡는다” 85% 압도적

입력 2015-08-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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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 중간 집계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2일 펼쳐지는 일본프로축구 J리그 8경기와 한국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84.77%는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부산아이파크(10경기)전에서 전북의 승리를 점쳤다. 부산 승리 예상은 5.48%에 불과했고, 무승부 예상은 9.74%로 나타났다.

전북은 승점 50점 고지를 돌파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15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최근의 흐름이라면 지난 시즌 기록한 승점 81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11위 부산은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최하위 대전과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거둔 승리 외에는 최근 2개월간 승점 3을 온전히 얻은 적이 없다. 브라질 공격수 빌을 영입하며 후반기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하필 후반기 시작부터 1강 전북과 만났다.

K리그와 마찬가지로 약 2주간 휴식기를 보내고 후반기에 돌입하는 J리그에선 선두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승점 49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우라와 레드가 승점 3점차로 그 뒤를 쫓고 있어 순위변동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6회차는 12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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