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2015] 박명수, 잔망스러운 디제잉에 4만명 관객 떼창까지

입력 2015-08-13 1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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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2015] 박명수, 잔망스러운 디제잉에 4만명 관객 떼창까지

개그맨 박명수가 취미로 평가받아 왔던 디제잉 실력을 뽐내여 4만명의 관객에게 떼창을 유도하는 기적을 보여줬다.

13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 점프대에서는 MBC '무한도전-영동 고속도로 가요제'(이하 무한도전 가요제)가 진행됐다.

이날 본 공연에 앞서 마련된 특별 무대에는 박명수가 턴테이블 앞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온 디제잉 실력을 뽐냈다. 그는 민요 '뱃노래', 마크 론슨의 'Uptown punk'는 물론 빅뱅의 곡까지 리믹스 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그는 턴테이블을 움직이는 잔망스러운 손놀림과 혼신을 다한 호응유도로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의 떼창까지 유도해 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가요제'에는 유재석-박진영, 박명수-아이유, 정준하-윤상, 정형돈-밴드 혁오, 하하-자이언티, 황광희-GD&태양 등이 참여했으며 이날 녹화분은 오는 22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평창(강원)|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평창(강원)|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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