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새앨범 트랙리스트 공개…음악적 성장 담았다

입력 2015-08-17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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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잘나가서 그래’로 컴백을 앞둔 포미닛 현아가 새 음반 전곡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현아는 17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음반 ‘에이플러스(A+)’의 전곡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현아의 흑백 티저 사진과 함께 손글씨가 더해진 이 트랙리스트는 자신의 진정성과 자신감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현아의 이야기가 트랙 곳곳에 담겨있다.

총 5개 트랙이 수록된 이번 음반에서 현아는 3곡에 작사가로 참여하며 6년차 솔로 아티스트로의 성장을 담았다. 솔로 곡 ‘빨개요’를 비롯 포미닛의 히트곡 ‘미쳐’로 함께 호흡을 맞춘 작곡가 서재우, 빅싼초 콤비가 또 한번 의기투합, 타이틀 곡 ‘잘나가서 그래’를 포함한 전곡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 (Feat. 정일훈 Of BTOB)’는 강렬한 베이스와 세련된 비트, 현아의 유니크한 보이스가 더해진 래칫 힙합 넘버로 그룹 비투비의 랩퍼 정일훈이 피쳐링은 물론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음반에는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의 랩퍼 육지담은 3번 트랙 ‘얼음 땡 (Ice Ice)’에 작사 및 피쳐링으로 참여했으며 ‘내 집에서 나가’는 인디밴드 십센치(10cm)의 보컬 권정열이 작곡, 작사는 물론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인트로 트랙이자 현아가 직접 쓴 자전적 가사가 인상적인 ‘런앤런(Run & Run)’과 마지막 트랙을 장식할 현아의 러브송 ‘평온’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신곡들이 수록됐다.

한편 현아의 네 번째 솔로 미니음반 ‘에이플러스’는 오는 21월 정오인 오후 12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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