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키썸, 반전 매력 화보 공개… 강렬한 카리스마

입력 2015-08-19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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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키썸이 반전 매력의 화보를 공개했다.

올해 초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그간 일취월장한 랩 실력과 함께 ‘비글미’를 발산했던 래퍼 키썸(KISUM)이 최근 ‘그라치아’와의 화보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해당 사진 속 키썸은 평소에도 즐겨 입는다는 스트릿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한편 카메라를 향해 강렬한 눈빛을 발사하고 있다. 키썸은 촬영장에서 카메라 앞에서 능수능란하게 포즈를 취해 스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키썸은 인터뷰에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부른 ‘슈퍼스타’처럼 센 느낌의 랩을 하고 싶지 않느냐’는 질문에 “에이, ‘슈퍼스타’ 정도면 약한 거에요. 제 안에 갱스터가 있는데! 때가 되면 진짜 센 거 해보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인터뷰가 끝날 무렵 더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키썸은 “저 스물 일곱에 결혼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회사와의 계약이 그때쯤 끝나거든요(웃음). 좋은 사람이 있다면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말이에요”라며 위트 넘치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키썸은 지난 달 말에 사랑에 빠진 여성의 심리를 달달한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한 디지털 싱글 ‘심상치 않아’를 내놓은 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19일 정오에는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 이후 남다른 우정을 쌓아 온 키썸과 제이스가 콜라보레이션 싱글 앨범을 전격 공개한다.

한편 키썸의 화보와 인터뷰는 8월 20일 발행되는 ‘그라치아’ 9월 1호(통권 제 61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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