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첫 졸업생 박정철 위해 깜짝 선물 준비

입력 2015-08-19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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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첫 졸업생 박정철 위해 깜짝 선물 준비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첫 졸업생 박정철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14회에서는 백종원의 제자들 중에서 첫 졸업생인 박정철의 졸업식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은 처음으로 제자 박정철의 졸업을 축하하며, 박정철이 처음으로 대성공을 거둔 ‘가지’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를 준비했다.

이어 백종원은 첫 번째 졸업생을 위해 미리 준비해 두었던 특별 선물을 꺼냈다. 준비한 선물은 제자들이 백종원이 요리할 때마다 항상 눈여겨보던 ‘중식용 칼’ 이었다.

백종원은 선물을 내밀며 “원래 요리사들 사이에서 칼은 선물 하는게 아니다”라며 “만원도 받을 수 있지만, 딱 천원만 받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철은 “돈이 하나도 없는데”라고 말했고, 김구라가 지갑을 열어 천원을 빌려줬다. 이를 본 백종원은 “꼭 천원 갚아야한다”라며 “칼은 절대 선물로 받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집밥 백선생’의 로고가 박혀있는 칼을 선물로 받은 박정철은 기쁜 미소를 보였고, 백종원은 “다음에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캡처,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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