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짜장, 짬뽕은 시켜 먹어라. 사 먹는 게 낫다”

입력 2015-08-19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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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짜장, 짬뽕은 시켜 먹어라. 사 먹는 게 낫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짜장 레시피를 공개한 가운데 사먹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백종원은 지난 1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짜장·짬뽕·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짜장을 만들기 위해 프라이팬에 파 기름을 넣고 파 기름이 다 익기 전 지방이 많은 부위 돼지고기를 넣었다. 고기로는 시중에서 찌개용으로 팔리고 있는 앞다리살을 추천했다.

짜장향을 더 내려면 파 기름에 간장 한 큰 술을 넣고, 양파를 넣은 뒤 볶은 다음에 양배추를 넣는다. 볶은 채소에 설탕과 춘장을 조금씩 넣어 볶으면 간짜장이 완성된다.

백종원은 팬 가득 기름을 부어 춘장을 튀기듯 볶았다. 그는 “마지막에 춘장을 튀기고 남은 기름을 둘러주면 시켜먹는 짜장면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물을 부어 전분과 끓이면 일반 짜장이 완성된다.

김구라는 “짜장·짬뽕이야말로 밖에서 사 먹는 음식 아니냐”고 말했다. 윤상도 “방송 끝나고 나서 다른 중국집 사장님한테 항의 전화 오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에 백종원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짜장, 짬뽕은 시켜 먹어라. 사 먹는 게 낫다”고 조언하면서도 “밖에서 사 먹는 음식도 가끔 집에서 해 먹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캡처,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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