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짜장의 기본은 춘장 볶기”… 어떻게 볶아야 하나?

입력 2015-08-19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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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짜장의 기본은 춘장 볶기”… 어떻게 볶아야 하나?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배달 짜장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은 ‘중화요리편-축 개업 집밥 반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중국집 짜장 맛을 내는 비결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짜장의 기본은 춘장을 볶는 것”이라며 “춘장만 잘 쓰면 밖에서 사 먹는 짜장면 맛 90%는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보통 춘장을 볶는다고 알고 있는데 튀기는 거다. 춘장을 낮은 온도에서 오래 튀기면 기름이 스며들어 고소한 맛이 난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밝혔다.

직접 시범에 나선 백종원은 프라이팬 가득 기름을 부어 춘장을 튀기기 시작했다. 그는 춘장 1/2컵, 돼지고기 1컵, 설탕 1소주컵, 식용유 1/2컵의 재료를 사용했다.

먼저 파기름을 만들고 지방이 있는 돼지고기를 투하한다. 백종원은 라이팬에 넣은 파 기름이 다 익기 전 지방 많은 부위의 돼지고기를 넣으라고 권했다. 돼지고기는 시중에서 찌개용 고기로 판매하고 있는 앞다리살을 추천했다.

짜장 향을 더 내기 위해서는 파 기름에 간장 한 큰 술을 넣어야 한다. 이후 양파와 양배추를 넣고 볶은 후 설탕과 춘장을 넣고 다시 볶는다. 이를 그대로 먹으면 간짜장, 물을 부어 전분과 끓이면 일반 짜장이 완성된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방송화면 캡처,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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