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준전시상태 선포 “48시간 내 심리전 중단 안하면 군사작전 돌입”

입력 2015-08-21 14: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정은, 준전시상태 선포 “48시간 내 심리전 중단 안하면 군사작전 돌입”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군에 전시상태에 진입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해 군인들에 완전무장할 것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동지는 21일 17시부터 조선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들이 불의 작전진입이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이전하며,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함에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했다”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한 우리 군이 48시간 내 심리전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작전 지휘관을 전선에 급파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한은 어젯밤 북한군 최고사령부 긴급 보도를 통해 서부전선 포격 도발 사실을 부인하면서 우리측이 군사적 도발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북한군이 남측으로 포탄 한 발을 발사했다는 있지도 않는 구실을 대면서 남한 군 당국이 북측 민경 초소들을 목표로 36발의 포탄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사진│YTN 뉴스 캡처, 김정은 준전시상태 김정은 준전시상태 김정은 준전시상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