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성동일·권상우 "집보다 촬영 현장이 더 좋아"…이유는?

입력 2015-08-24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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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와 성동일이 집보다 촬영 현장이 좋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제작 크리픽쳐스) 제작보고회가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훈 감독, 배우 성동일 권상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권상우와 성동일, 김정훈 감독은 "집보다 영화 촬영 현장이 더 좋았느냐"는 질문에 일제히 긍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권상우는 "현장 분위기가 그만큼 좋았다. 아마 아내(손태영)도 이해해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성동일은 "'물을 마시고 싶다'라고 말을 하면 아내는 눈빛이 달라지지만 촬영장에서는 이미 물병이 도착해 있다. 그만큼 내 편의에 많은 것들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편안하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형사(성동일 분)의 비공개 합동 추리작전을 담은 영화로 오는 9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동아닷컴 DB, 성동일 권상우 성동일 권상우 성동일 권상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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