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 8월말 컴백…옴파탈로 돌아온다

스타쉽엑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싱어송라이터 주영이 이달 말 세 번째 싱글을 내고 가요계로 컴백한다.

23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와 주영 인스타그램에는 “R&B신의 대세! 주영의 앨범화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치명적 매력의 옴 파탈로 컴백하는 주영!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앨범화보가 게재되었다.

흑백화보 속 주영은 상의를 벗은 채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주영 특유의 우수에 찬 눈빛과 퇴폐적인 느낌을 주는 묘한 섹시미가 여심을 설레게 한다.

지난해 효린과 함께 한 ‘지워’로 메이저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친 주영은 최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의 아이콘으로 발탁돼 주목받기도 했다.

주영은 푸마의 대표적인 스니커즈인 ‘트리노믹 R698’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는 ‘라이징, R698’ 캠페인의 모델로 캐스팅돼 캠페인 영상에 출연했다. 캠페인 영상 속 주영은 옥상 위에서 쏟아지는 태양을 맞으며 음악에 취해 자유롭게 몸을 흔드는 등 특유의 자유분방한 젊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평소 SNS를 통해 패션, 음악 면에서 색깔 있는 문화적 취향을 드러내며 트렌드세터로서 주목 받아온 주영다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는 평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