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이혜정 양측 “이달 초 열애 시작…예쁘게 봐달라” [공식입장]

입력 2015-08-24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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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이혜정 양측 “이달 초 열애 시작…예쁘게 봐달라” [공식입장]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 측이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후 동아닷컴에 “이혜정과의 열애는 사실이다. 두 사람이 오랜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지만,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최근으로 알고 있다. 이제 막 시작한 사이인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는 이혜정 측도 같은 입장이다. 이혜정의 소속사 에스팀은 “최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안다”며 “이제 막 알아가는 이희준과 이혜정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희준과 이혜정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지만, 서로 공통 분모가 많아 서서히 알아가는 과정에서 이달 초 정식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워낙 숨김이 없는 성격이라 주변 지인들도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희준은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2012년 방송된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훈남 카페 사장으로 등장해 조윤희와 호흡을 맞추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 드라마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연기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직장의 신’ 등 드라마와 영화 ‘환상속의 그대‘ ‘감기‘ ‘해무'’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혜정은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시작,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에서 2002~2004년까지 활약했다. 이후 모델로 전향해 파리·뉴욕·밀라노 콜렉션 등에서 활동했으며 각종 명품 패션쇼에도 나선 인정받은 모델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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