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타깃’ 크리호비악 “올 시즌, 세비야 남을 것”

입력 2015-08-27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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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아스널이 프란시스 코클랭(24)과 경쟁할 수비형 미드필더로 낙점했던 그제고슈 크리호비악(25·세비야)이 입장을 밝혔다.

크리호비악은 27일(한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이번 시즌 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 남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남긴 사진에는 크리호비악이 홈 경기장인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 선 채로 두 팔을 벌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아스널은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코클랭이 홀로 고군분투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보강하길 원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크리호비악을 영입 자원으로 낙점했으며 세비야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크리호비악은 좋은 신체조건에 기술과 스피드를 겸비한 자원으로 경기에서도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며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이 필요했던 아르센 벵거 감독의 눈에 들었다.

한편, 폴란드 출신인 크리호비악은 지난 시즌 스타드 드 랭스(프랑스)에서 세비야로 이적해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48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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