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CL 닮았다는 말에 글루건 던져… “경솔한 행동 사과”

입력 2015-08-27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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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CL 닮았다는 말에 글루건 던져… “경솔한 행동 사과”

김진경 CL

모델 김진경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중계 방송 태도 논란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진경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김진경입니다. 2NE1 CL님과 관련된 저의 경솔한 행동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싶어 이렇게 용기를 냈습니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마리텔’ 생방송 녹화 중 CL님이 언급된 상황에서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무례한 행동과 말을 하여 CL님과 많은 팬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이번 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도 실망을 시켜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는 김진경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논란이 됐던 태도에 대해 정중히 사과했다.

앞서 23일 다음tv팟에서 진행된 ‘마리텔‘ 생방송에서 김진경은 디자이너 황재근이 “진경이 예뻐”라며 “진경이 씨엘 닮았다고 하더라”고 하자 손에 있던 글루건을 던지며 “아, 왜 그러세요 진짜”라며 인상을 찡그렸다.

그리고 곧바로 김진경은 바로 손으로 입을 가리며 “저 씨엘 너무 좋아해요”라고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김진경의 앞선 행동이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되면서 태도 논란이 일었고, 2NE1 팬들을 비롯한 일부 누리꾼들은 김진경을 향해 경솔했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사진│MBC 김진경 인스타그램, 김진경 CL, 김진경 CL, 김진경 CL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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