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EDM 파티 “유희열의 스케치북북북”

입력 2015-08-27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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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여름특집 제 2탄 '광란의 클럽파티'를 준비했다.

지난 11일 녹화 첫 무대는 한국 EDM의 대표주자 이디오테잎의 히트곡 'Melodie'로 꾸며졌다.

이어 현재 가장 핫한 힙합 레이블 AOMG의 사이먼디, 박재범, 로꼬가 등장, 좌중을 압도하며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사이먼디는 "그동안 많이 놀았는데 이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무대에서 놀고 싶다"고 말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남성 관객들은 여자 출연진 김예림과 박지윤, 에일리를 보고 환호했다. "여름에 더 강력해지는 자외선 그룹"이라는 MC 유희열의 소개로 등장한 UV는 '쿨하지 못해 미안해' '이태원 프리덤'을 부르며 개성있는 퍼포먼스로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마지막 무대는 크러쉬, 지코, 개코가 꾸몄다. 크러쉬의 'You And I' 'Oasis', 방송을 위해 편곡된 '될 대로 되라고 해'를 연이어 선보였고, ‘스케치북’에 처음 출연한 지코는 "괜히 ‘스케치북’이 아닌 것 같다. 관객과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케치북’ 여름특집 제 2탄 ‘광란의 클럽파티’는 오는 28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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