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첼시, 팰리스 깰것” 78%

입력 2015-08-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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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승무패 29회차 중간집계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9일(한국시간)과 30일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0중간 집계한 결과, EPL 첼시-크리스탈 팰리스(8경기)전에선 전체 참가자의 78.24%가 첼시의 승리를 내다봤다. 크리스탈 팰리스 승리 예상은 8.72%에 불과했다. 나머지 13.04%는 무승부를 점쳤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2015∼2016시즌 개막전에서 스완지시티와 비긴 데 이어 라이벌 맨체스터시티에는 0-3으로 완패하는 등 불안한 초반 행보를 보이고 있다. 23일 3라운드에서 브롬위치를 누르고 시즌 첫 승을 따냈으나, 3-2 스코어에서 짐작할 수 있듯 경기내용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 반면 이청용이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아스널과의 개막전에선 1-2로 석패했지만, 노리치와 애스턴빌라를 연파하며 초반 돌풍의 주역이 되고 있다. 주중 열린 리그컵에서도 3부리그 슈루즈버리를 4-1로 완파하는 상승세다.

K리그 클래식에선 성남-전북(12경기)전에 눈길이 쏠린다. 전체 참가자의 42.53%는 전북의 승리를 점쳤고, 25.64%는 성남의 승리를 예상했다. 무승부 예상도 31.83%로 나타났다. 포항-수원(13경기)전에선 무승부 예상(34.12%)이 1순위를 차지했다. 포항 승리 예상(31.91%)과 수원 승리 예상(33.97%)은 엇비슷하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 관계자는 “시즌 초반 다양한 이슈로 축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EPL과 치열한 순위경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K리그 클래식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이 발매된다”며 “각 리그의 특성과 시기에 따라 승부의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9회차는 29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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