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윤균상 “29살? 일할 수 있어 행복한 걸 아는 나이”

입력 2015-08-28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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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윤균상 “29살? 일할 수 있어 행복한 걸 아는 나이”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스타 피아니스트이자 ‘돌아온 구남친’으로 존재감을 뽐낸 배우 윤균상이 패션지 인스타일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윤균상은 따뜻한 햇살 아래 우수에 가득 찬 눈빛과 나른한 표정으로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우월한 비율로 모든 의상을 패션모델처럼 멋지게 소화한 그는 촬영 현장에서 시종일관 쾌활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올해 스물아홉인 그는 “일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는 걸 아는 나이”라고 이야기하며, 진중한 내면을 드러냈다. “그동안 조급했던 마음에 여유를 가지니 시야가 넓어지고 일도 더 잘되는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윤균상은 “과거로 돌아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업을 갖게 된다 한들 지금 이렇게 연기하는 것만큼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기까지 오게 된 과정이 정말 소중하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10월부터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제일검인 무휼 역을 맡아 액션 스쿨과 승마장을 오가며 몸 연기를 익히는 중이라고.

윤균상의 화보는 인스타일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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