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하차 강석우·다은 부녀, 마지막 여행 어땠나?

입력 2015-08-28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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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하차 강석우·다은 부녀, 마지막 여행 어땠나?

배우 강석우가 지난주에 이어 딸 다은과 함께 동상이몽 남이섬 여행에 나섰다.

30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딸과 함께 서로 다른 콘셉트의 여행을 즐기는 ‘동상이몽’ 남이섬 여행기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빠 전성기 시절의 영화 ‘겨울나그네’의 촬영지로 떠나는 고즈넉하고 낭만이 넘치는 여행을 기대했던 강석우와는 달리 다은이는 아빠와 함께할 수 있는 익사이팅하고 활기찬 여행 코스를 준비해 아빠를 놀라게 했다. 지난 주 짚와이어와 번지점프에 이어 다은은 ‘플라잉피시’를 함께 탈 것을 제안해 아빠를 또 한 번 아연실색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막내딸의 제안에 아빠 강석우는 이내 플라잉피시를 타기로 마음을 먹었다. 다은이가 직접 준비한 래시가드를 갈아입고 구명조끼를 입는 모습에서도 아빠 강석우의 긴장감이 느껴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딸이 원하는 익사이팅한 여행 후 이번에는 아빠가 원하는 여행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드넓게 펼쳐진 숲속을 걸으며 아빠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겨울나그네’의 촬영지를 찾아 나섰다. 딸 다은과 함께 발맞추어 걷던 아빠 강석우는 이내 그시절 ‘전성시대’의 추억에 잠기는 듯 했다.

강석우-강다은 부녀의 동상이몽 남이섬 여행기는 30일 일요일 저녁 4시 50분 ‘아빠를 부탁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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