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닮고 싶어 성형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8-28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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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아스 스트레블, 사진|영상 갈무리

저스틴 비버가 이번에는 닮은꼴 남성으로 인해 또 다시 구설수에 휘말렸다.

미국의 TMZ 등의 매체는 미국 버라이어티 방송 'Botched'에 출연해 저스틴 비버 닮은꼴로 유명세를 탄 토비아스 스트레블(35)이 숨진채 발견됐다고 28일(한국시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토비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노스힐즈에 있는 한 모텔에서 사체로 발견됐으며, 부검결과 8월21일 오후 5시경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검은 26일 진행됐으나 정확한 사망원인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토비아스는 18일 캘리포니아주 웨스트헐리우드에서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실종된 상태였다.

토비아스는 2014년 성형수술에 실패한 사람들을 두명의 의사가 구제해 주는 프로그램 'Botched'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토비아스는 저스틴 비버의 외모를 두고 "심상치 않은 아름다움"이라고 극찬하면서 그를 닮기 위한 성형수술에 약 10만달러(한화 약 1억1,770만 원)을 사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해당 방송 출연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섭외를 받으며 유명세를 탔고, 자신의 음악 활동도 병행해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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