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 이주노, “사실상 변제 능력 상실…월세도 못 내는 형편” ‘충격’

입력 2015-08-31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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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 이주노, “사실상 변제 능력 상실…월세도 못 내는 형편” ‘충격’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멤버 이주노가 사실상 변제 능력을 상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오후 한 매체는 이주노 측근의 말을 인용해 “현재 이주노의 상태는 파산 직전의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주노는 현재 집 월세도 못 내고 있을 만큼 자금 사정이 나쁘다”며 “이번 사건의 고소인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으로부터 돈을 빌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주노는 A씨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B씨로부터 돈을 빌려 되갚는 형식으로 위기를 모면해왔다. 이번 사건으로 곪은 곳이 터졌다고 볼 수 있다”며 “이주노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재기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인 A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가수 겸 제작자인 이주노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스포츠동아 DB, 사기혐의 이주노 사기혐의 이주노 사기혐의 이주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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